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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Daily

[코드스테이츠 PMB 9기] 아무나 만나지 않는 '아만다' 어떻게 성장했을까?

 

2014년 출시와 동시에 급성장하여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데이팅 앱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아만다', 오늘은 아만다의 성장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아무나 만나지 않아요 ^^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를 줄여 아만다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왜 아만다는 이런 슬로건을 내세운 것일까?

아만다를 한번이라도 이용을 해본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심사는 깐깐하게 !!

 

출처 : 아만다 블로그

 

아만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로필을 작성하고 실제 고객에게 평가를 받은 뒤 평점이 3점 이상일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020대들이 외모에 집착할때,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과 자존심??? 내기로 아만다에 소위 '얼평'을 하기 위해 앱을 다운받았고 평가에 따라 내기에 이겼던 경험이 있다.

 

 

단순한 가입 심사가 아니다 ?!

 

아만다의 심사 기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떨어지고 좌절을 맛 봤다. 아만다의 후기를 보면 대부분 평점에 대한 방법, 팁 등에 대해서 적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고객들이 심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자연스럽게 아만다는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앱으로 인식되었고 고객에게 "나도 해볼까?" 라는 호기심을 심어주어 참여율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고객을 퍼소나로 잡아 만든 플로우이다.

 

 

이를 통해 아만다가 고객 심사를 깐깐하게 진행함으로서 슬로건인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를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아만다의 심사 기준이 높지 않았다면 ?

 

아만다의 심사 기준이 높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만다는 평가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있기 이를 이용한다면 어렵지 않아도 큰 성장폭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들어, 위에서 설정한 퍼소나가 주변에사 아만다의 악명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앱을 이용하게 된 사례라면 심사 기준을 높게 잡지 않고도 평점을 공유하는 방법을 통해 지인에게 추천하고 비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데이팅 앱의 추천율은 71%로서 아만다의 평점이 고객의 만족을 채울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공유 또는 추천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오늘의 회고

 

이전에 복습하지 않은 내용들이 연관되어 하나의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다시 공부하려하지만 감당이 안되는 양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놓치말라고 하신 이유를 알겠다.. 그래도 쭉해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