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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B/Daily

코드스테이츠 과제, 코드스테이츠의 PMF를 찾아라??

내가 최근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코드스테이츠' 다.

현재 PMB 과정을 진행하면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가끔은 멀어지고 싶은..)

 

오늘은 코드스테이츠의 PMF 분석 과제를 역으로 코드스테이츠에 적용 하고자한다.

 


 

고객의 문제를 기존과 다르게 어떻게 새롭게 정의했는가

우리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코드스테이츠의 프로그래밍 부트캠프는 수강생에겐 개발자 전향을, 기업에겐 좋은 개발자를 서로 이어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수강생에게 코딩 부트캠프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가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을 진행함으로써 독학에서 방향성 없이 공부하다가 시간만 날리는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또 비교적 짧은 기간에 몰입 학습을 통해 기초부터 실무 역량을 키워 채용연계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개발자 전향에 대한 꿈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다.

 

IT 기업에게는 개발자 구인난 해결을 위해 제대로된 커리큘럼으로 전문화된 교육을 받은, 신뢰할 수 있는 개발자를 공급하고 파트너십 협업을 맺어 부트캠프에 뛰어난 수강생을 스카웃 할 수 있는 선구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코드스테이츠만의 새로운 기술과 방식을 통한 해결 방법은?

 

경제적,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는 교육을 제공

 

국내 프로그래밍 부트캠프의 평균 가격은 대략 1000만원이며 대부분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강의실이 서울에 있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겐 부담이 있었다.

 

 

코드스테이츠는 WE WIN 모델을 도입하고, 모든 교육을 온라인제로 바꾸며 경제적, 지리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었다.

 

 

 

 

코드스테이츠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취업 연계

 

코드스테이츠의 프로그래밍 부트캠프 수강료는 890만원이다. 하지만 WE WIN 모델을 이용하며 무료로 교육을 수료할 경우, 연봉 3000만원 이상이면 월 17%씩 소득을 24회 지급해야한다.

 

코드스테이츠의 프로그래밍 부트캠프의 수강료 지불에는 2가지 방식이 있다.

 

처음부터 모든 금액을 결제하는 UPFRONT 모델과 무료로 교육을 수료 후, 연봉 3000만원 이상으로 취업하면 월 소득의 17%를 24회 내는 WE WIN 모델이 있다.

 

WE WIN 모델의 경우, 연봉 3000만원으로 취업하여 17%씩 24회 낸다고 하면 월 42.5만원으로 총 1020만원을 지불하는 것임으로 WE WIN 모델이 불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WE WIN 모델 수료생이 코드스테이츠 파트너사에 취업하게 될 경우 월 30만원 * 24회로 총 720만원, 즉 UPFRONT 과정보다 저렴하게 수강료를 지불할 수도 있다.

 

파트너사 또한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부터 적극적인 수료생들을 뽑을 수 있어 서로 상호보완적이라 할 수 있다.

 

 

또 코드스테이츠 수료생의 취업율과 평균 연봉이 높고, 파트너사의 수료생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코드스테이츠는 어떻게 수익 창출하는가?

코드스테이츠의 수익 구조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부트캠프 수강료

현재 코드스테이츠에서 수강료를 지불하는 부트캠프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 밖에 없다.

UPFRONT 모델과 WE WIN 모델로 나누어지며 지불 방식에 따라 금액이 차이나는 구조다.

 

 

정부지원금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 외에도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그로스 마케팅, 인공지능 (AI), 블록체인 등 총 4개의 부트캠프가 있다.

 

4개의 부트캠프 공통점은 수강생이 지불하는 방식이 아닌, 국비지원 사업을 통해 나라에서 교육비를 대신 내주는 구조다. 따라서 코드스테이츠는 수강생에게 교육을 해주고 나라로부터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KDT 과정)

 

 

 

코드스테이츠를 좋아하는 고객의 규모는?
 

21년 10월 기준 코드스테이츠의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총 5300여명이라한다.

그중 WE WIN 모델을 이용한 수강생들의 전체 연봉이 850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늘어나며 채용 협력 파트너사도 240여개로 증가하였다.

 

코드스테이츠를 가장 매력있는 요소는 바로 '낮은 교육비 부담감' 이라 생각한다.

 

이에 따라 많은 수강생들이 왜 WE WIN 모델을 이용했는지, 코드스테이츠는 왜 국비지원 형태의 교육으로 바꾸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코드스테이츠만의 차별점

코드스테이츠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다양한 부트캠프 교육기관이 생기기 시작했다.그럼에도 코드스테이츠가 수료생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이유는 부트캠프 과정의 수가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또 대부분의 과정을 KDT 사업을 통해 국비교육으로 바꿔 더 많은 수강생들을 모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코드스테이츠 과정 목록

 

 

 

 

코드스테이츠는 PMF를 찾았을까?

코드스테이츠는 PMF 를 찾았고 현재 고도화하는 작업에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코드스테이츠는 WE WIN 모델을 적용하여 '부트캠프는 비싸다' 라는 인식을 탈피하는 것부터 PMF를 찾았다고 볼 수있다.

그리고 현재 우연일지 몰라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KDT 과정)이 진행되면서 더 많은 과정에 무료 교육을 적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코드스테이츠는 KDT 과정에서 가장 많은 수강생 및 수료생을 배출해내며 PMF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1012035510518 

 

코드스테이츠 "취업 후 수강료 지불한 수강생, 총연봉 850억" - 머니투데이

IT인재 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취업 전까지는 수강료를 받지 않고 취업 성공 시 후불 지급하는 "위-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전체연봉이 850억...

news.mt.co.kr